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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공부/부동산 투자

[부동산거래 상식] 부동산 중개소 100 활용법

부동산 중개소 활용법 

공인중개사와 거래하는 요령

 

 

부동산 중개 수수료를 깎는 방법이 궁금한가?  

 

내가 원하는 가격에 부동산을 매도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이번 포스팅에 관심을 가져보자.

집을 내놓거나 집을 매수할 때 꼭 끼게 되는 부동산중개소를 어떻게 하면 최대한 잘 활용할 수 있을지 정리해봤다.

 

부동산 매물 답사 팁

[집 살 때] 어떤 중개소를 가야 할까?  

물건이 많은 사무실 TOP3를 정해 놓고, 물건이 적은 중개소부터 방문하자. 

 

요즘에는 부동산 관련 사이트를 미리 보고 사전 정보를 습득하고 현장을 간다. 

'매물이 많다' = '손님이 많다'와 같은 말이다. 사실 첫 중개소만 가도 (예산과 지역을 한정해 놓았다면) 맘에 드는 물건을 발견할 수 있다. 그런데 이때 다른 중개소 물건도 봐야 하지 않을까?’라는 약간의 찜찜함이 남을 수 있다.

 

 

 

 

이때 어느 중개소에 물건이 많은지 적은지 살펴보고, 물건이 많은 사무실 TOP3를 정해 놓자

그래서 물건이 많은 중개소 TOP3 가운데, 물건이 적은 중개소부터 방문하면 내가 고민하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아래부터 천천히 물건들을 훑어보고 왔기 때문에 선택과 의사결정을 빠르게 할 수 있는 것이다. 

 

물건이 많은 사무실 3개만 돌아다녀도 충분하다.  

지역별로 매물 개수가 많은 중개사 3곳만 살펴봐도 충분하다. 해당 지역에 있는 괜찮은 물건은 대부분 다 볼 수 있다

 

부동산 매도 팁 

[집 팔 때] 물건은 한 곳에만 내놓으면 되는가?

그렇지 않다. 가능한 많은 중개사무소에 물건을 내놓으면 좋다.

 

부동산중개소 입장에서는 양타(매수와 매도 동시에 거래)를 하기 위해서 자기 사무실에서 보유하고 있는 물건을 먼저 보여주고자 한다. 공동중개를 하는 것 보다 수익이 좋기 때문이다. 자신이 갖고 있는 매물을 강조하려고 할 것이다.

 

그래서 내 집을 여러 중개소에 내놓으면 서로 내 물건을 팔려고 경쟁을 하게 될 것이다.

 

부동산 중개 사무실끼리 서로 경쟁에 붙이는 것이다. 

 

간혹 매물 등록 사이트에서 해당 아파트의 물건이 많아 물건이 많아 보이는 효과 때문에 거래할 때 불리하게 작용하지 않을까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 것이다. 하지만 최근 동산 사이트들은 같은 물건은 필터링해서 볼 수 있고, 실거래가도 모두 오픈된 상황이기 때문에 거래할 때 안좋은 영향을 미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중개소 사무소와 이미 네트워크가 있는 분들의 경우, 집을 내놓을 때 중개소 사무실에서 먼저 나에게 연락해 물건을 홍보해도 되냐고 묻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그럴때는 고민하지 말고 OK 하자

 

 

부동산 중개수수료 낮추는 방법

[집 살 때 / 팔 때] - 중개수수료는 어떻게 낮출까?

물건을 내놓거나, 물건을 매수하는 시작 단계에서부터 수수료 협상을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부동산중개보수 요율표  (서울시 기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동산 중개사 사무실에서는 절대로 수수료를 먼저 얘기하지 않는다.

보통 계약서를 작성할때나 수수료를 최대 수준으로 제시하곤 한다. 먼저 수수료 얘기를 꺼냈다가는 조정하자는 얘기를 들을게 뻔하기 때문이다.

 

중개사 입장에서는 경쟁을 하기 때문에 수수료 때문에 고객이 떠나는 것을 원치 않는다.

계약 직전이 아니고서는 매수자나 매도자 모두 집을 내놓거나 보러 가기 전 단계에서부터 수수료를 협상하는 것이 가장 좋은 타이밍이다.

 

 

만약 거래 시작 시점에 수수료 협상을 하지 못했다면, 계약이 성립되기 직전 전화 통화에서 수수료 얘기를 꺼낼 수 있다.

이때 보통은 부동산 매도 매수 가격에 집중하게 되기 마련인데, 한 단계 더 나아가서 수수료는 어떻게 되나요? 라고 물어보는 것이다. 그러면 중개사는 중개수수료율 최대 기준으로 얘기할 것이다.

 

그럼 그때부터 0.1% 0.05% 등 깍아 달라는 얘기를 하자

중개사 입장에서는 약간의 수수료 때문에 거래를 깨지 못한다.

 

 

 

[집 살 때 / 팔 때] 중개수수료 낮출 때 어떻게 얘기할까?

중개사도 사람이다

 

형편이 안된다. 진짜 이 집을 사고 싶어서 영혼까지 끌어 모았다등 자신의 녹록치 않은 사정을 들으면 마음이 흔들릴 수 밖에 없다

 

 

중개수수료 최대 요율로 받는 건 좀 너무한거 아닌가요? 라고 처음부터 강하게 나간다면 서로 감정만 상할 뿐이다. 

 

 

원하는 가격에 부동산 매수 매도하는 방법

[집 살 때 / 팔 때] 중개수수료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집을 살 때 최대한 싸게 매수하고 싶은가

집을 팔 때 최대한 제 값을 받고 매도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공인중개사를 내 편으로 만들자. 중개사가 어느 편을 드느냐에 따라 집 가격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어쩌면 수수료 0.05% ~ 0.1% 할인 받는 것 보다도 이게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본다. 

공인중개사가 내 편이라면 불가능해 보이는 것도 이뤄질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진삼국무쌍7

 

 

그럼 중개사와 어떻게 소통하면 내가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도록 도움 받을 수 있을까? 

일단 수수료를 먼저 깍는 시도를 한다. 그 뒤 집 가격 흥정에 들어갈 때 "나 수수료 안깍아도 되니깐 내 가 원하는 가격에 매도/매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라고 얘기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고객은 특별히 주는 것 없이도 공인중개사에게 베네핏을 준다는 인식을 줄 수 있다. 

그래서 중개사 수수료 깍는데 너무 집중하지 말자.

 

중개사를 내편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부동산 가계약시 주의사항

[집 살 때 / 팔 때] 가계약 우습게 보지 말자

간혹 중개사들이 가계약시 나중에 맘에 안들면 가계약금은 돌려받을 수 있다는 식으로 얘기를 한다.

 

그러나 판례에 따르면 가계약도 계약에 해당한다.

 

매매금액에 대한 구체적인 액수를 서로 합의해서 결정했고, 계약금과 중도금에 관해 논의가 된 뒤에 가계약금을 입금하면 계약에 가까운 거래가 성립된 것이다. 가계약이 맘에 들지 않아 거래 취소를 원할 때, 좋지 않은 매수 매도자를 만나면 큰 손해를 입고 배상을 해야 하는 상황도 겪을 수 있다.

 

 

관련 기사를 공유한다. 계약에 임하기 전에는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서 신중하자. 

 

 

 

[稅테크 가이드] 부동산 계약해지 당해 억울한데…위약금도 다 안준다고? - 매일경제

매도인이 일방적 계약 해지 `계약금 + 위약금` 돌려주는데 위약금도 소득으로 간주해 위약금액의 22% 세금징수후 나머지금액만 매수인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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