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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체연료 관련주 대장주 TOP3

고체연료 관련주 대장주 

아무 제약없이 고체연료 발사체 연구개발 생산보유 가능해져

고체연료 관련주, 족쇄 완전히 풀려

 

 

청와대가 28일 한미 미사일지침을 개정하고 우주 발사체에 대한 고체연료 사용 제한이 해제됐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한미 미사일지침은 우주 발사체와 관련해 추진력 ‘100만 파운드·로 제한하고 있었다.

사실상 고체연료 발사체 개발이 불가능했던 조항이다.

 

앞으로는 우리나라 모든 기업, 연구소, 개인은 고체연료와 하이브리드형 등 다양한 형태의 우주 발사체를 아무 제한 없이 자유롭게 연구·개발하고 생산, 보유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번 모멘텀은 고체연료나 우주발사체 관련 사업을 하는 기업의 목줄을 풀어준 것이나 마찬가지다. 

새로운 모멘텀을 맞게 된 고체연료 관련주, 고체연료 관련 기업들을 살펴봤다. 

 

 

고체연료 관련주

고체연료 관련주로는 비츠로테크, 한양이엔지, 한화 등이 있다

이들 기업의 미래와 가능성을 살펴보겠다. 

 

고체연료 관련주, 비츠로테크

 

고체연료 관련주 비츠로테크 

비츠로테크는 전력 인프라 전문기업이다.

스마트그리드를 포함해 전력의 생산, 공급에 필요한 전기제어장치를 개발/제조/판매를 하는 전력기기사업이 주 업종이다.

그래서 비츠로테크는 이번 모멘텀 이전에 한국판 뉴딜정책 '그린뉴딜 관련주'로도 언급돼 왔다.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특성상 간헐적으로 발전이 이뤄지기 때문에 스마트그리드와의 연계가 필수기 때문이다. 

 

게다가 비츠로테크는 리튬일차전지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자회사 비츠로셀을 통해 업택트 계측기용 리튬일차전지 국내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이번 '한미 미사일지침을 개정' 모멘텀에서 비츠로시스가 꼽힌 이유는 비초로테크가 액체로켓엔진 제작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항공우주연구원 한국형 발사체 개발사업 과정에서 고압터보펌프·가스발생기 등을 설계·제작하기도 했다. 

 

고체연료 관련주, 비츠로테크

 

이번 정책 모멘텀으로 우주 발사체 개발 관련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언급돼 좋은 수급을 보여주고 있다. 

 

비츠로테크 시총은 약 2200억원.

이번주 초 까지 1760억원 수준이었는데, 이번 모멘텀으로 상한가를 기록한 덕분에 2200억원까지 올랐다. 

 

작년 영업이익이나 올해 분기별 실적으로 봤을때 현재 주가는 약간 저평가 상태로 볼 수 있다. 

그래서 인지 더욱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은 종목으로 보인다.

고체연료 관련주 가운데 강한 거래량으로 상한가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차트면에서는 수급이 매우 좋다.

주력 수급 주체가 양호하게 물량을 땡기고 있는 그림이다.

다만 일정 기간 발산과정이 이뤄져 왔던 이유 때문인지 매수 강도가 다소 약해진 모습이다. 

 

 

고체연료 관련주 한양이엔지

한양이엔지는 반도체 & 디스플레이 Fab 설비에 필수적인 초고순도(UHP) 특수설비를 제공하는 회사다.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특수설비나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주 업이다. 

 

고체연료 관련주, 한양이엔지

 

가스, 정밀화학,전자재료,바이오 제약 등 사업 영역이 다양한데 이 가운데 우주항공 관련 특수설비 분야 사업이 있다. 

고체연료와의 연결고리가 가능성은 있지만 본능적으로 '확' 강하게 풍기지는 않는다.  

 

 

 

 

 

 

고체연료 관련주, 한양이엔지

 

하지만 기업 벨류에이션 면에서 한양이엔지는 실적 대비 저평가 된 종목이다. 

올해 1분기 실적,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6월에는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 결정 연장을 하기도 했다. 

주가 안정을 위해서 회사가 관심을 갖고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이미 어제와 오늘 주가가 많이 올랐지만, 추가 상승 여력도 기대해 볼 수 있는 모습이다.

특히 차트면에서 적절한 수렴을 거치는 과정에서, 매수 강도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고체연료 관련주 한화 

한화에 대해서는 굳이 자세하게 설명 안하겠다. 

한화는 미사일이나 로켓에 들어가는 고체연료의 기술력을 갖춘 국내 유일 업체다.

이번 모멘텀과의 연관성은 충분하다고 본다. 

 

특히 한화는 누리호의 '파이로 시동기'를 개발했다.

누리호는 여러 시동방식 중에서 폭약을 통해 불을 붙여 시동하는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

시동기에 들어가는 폭약 자체가 고체연료다. 

 

 

고체연료 관련주, 한화

 

 

게다가 한화그룹에는 항공기 엔진 제작을 맡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호의 엔진 제작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이다. 

향후 국가 차원에서 고체연료 활용 계획이 나오게 되면 이에 따른 엔진 개발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

 

고체연료 관련주, 한화

 

벨류 면에서 한화는 실적 대비 현재 주가가 저평가 상태, 하지만 최근 수급이나 차트를 볼때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고체연료 관련주, 한화우 

한화 하면 상장주식수 50만주도 안되는 시총 300억원대의 한화우를 빼놓을 수 없다. 

역시나 깃털처럼 가벼운 몸 덕분에 이번 모멘텀에서도 훨훨 날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