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상장폐지 투자주의 종목

2021년 상장폐지 투자주의 종목

작년 결산 시즌이 왔다. 이맘때면 투자한 기업이 연속 적자를 면했나, 상장폐지 걱정은 없나 점검해봐야 한다.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면, 기본적으로 연속 적자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보수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아래 머니투데이 기사를 보면 2021년 2월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실적 부진으로 관리종목이나 상장폐지 기로에 놓인 코스닥 상장사가 30곳에 달한다고 한다. 그리고 최근 4년간(2016~2019년) 영업이익 적자를 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종목은 모두 22개로 밝혀졌다. 

 

 

 

적자, 적자, 적자…'관리종목·상장폐지 위기' 코스닥 기업 30여곳 - 머니투데이

 

상장폐지 요건

코스닥 기업은 4년 연속 영업손실이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영업손실이 5년 연속이면 상장폐지 심사 대상이다(별도 재무제표 기준).  장기영업손실 외에도 △매출액 30억원 미만 △관리종목 지정 후 법인세 비용 차감 전 계속사업손실이 자기자본 50% 이상 △사업연도말 자본잠식률 50% 이상 등이 관리종목 지정 요건이다. 

 

 

머니투데이

 

 

다음은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을 올리지 못해 상장폐지 위기에 놓인 종목 12개 (5년 연속적자일 가능성 높은 기업). 조심하는 것이 좋다. 

 

1. 에스디시스템
2. 제이웨이
3. 에스앤더블류
4. 이엠네트웍스
5. 유테크
6. 럭슬
7.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  
8. 테라셈  
9. MP그룹
10. 아래스
11. 한국정밀기계
12. 유아이디

 

 

 

아래는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 손실이 발생해 새롭게 관리종목 지정 대상이 될 가능성 있는 13개 종목 이다.  (4년 연속적자일 가능성이 높은 기업) 

 

1. GV
2. 네이블
3. 동방선기
4. 동운아나텍
5. 미래SCI
6. 서진오토모티브
7. 소리바다
8. 아이에스이커머스
9. 에이비프로바이오
10. 이미지스
11. 투비소프트
12. 대한그린파워
13. 코오롱생명과학

 

이중 동운아나텍은 2020년 예상 실적으로 별도기준 26억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온다.  

 

동운아나텍

 

나머지 기업들은 4분기 실적공시를 체크해 봐야 한다.

 

 

다음 10개 기업은 4년 연속 적자를 냈지만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서면서 관리종목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큰 종목들이다. (5년 연속적자를 간신히 면할 가능성 높은 기업) 

 

1. 메이슨캐피탈
2. 바른손
3. 파나진
4. 픽셀플러스
5. CSA 코스믹
6. 국순당
7. 솔고바이오
8. 알톤스포츠
9. 액션스퀘어
10. 내츄럴엔도텍

 

뉴스웨이

 

 

 

위에 언급한 종목이 꼭 관리종목으로 지정되거나 상장폐지를 겪는 다는 얘기는 아니다. 4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은 종목, 4년 연속 영업손실 이후에 5년 연속으로 적자를 이룰 것 같은 종목들 가운데 개인적으로 투자한 기업들이 있다면 별도 기준 실적을 체크해보자. 회사 IR 담당자에게 문의하는 것도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