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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공부/주식 투자

2021년 기대되는 은행주

2021년 은행주 금융주에 관심 가져야 하는 이유

은행주, 금융주는 주식투자에 있어 안전자산으로 꼽힌다너무나 안전한 나머지 상승할 기미도 안보이는 것이 은행주, 금융주다. 

 

게다가 은행주는 정치적인 이슈에도 민감했다. 최근 3년간 주가를 보면, 2018년부터 내리막길을 걷고 있었는데, 작년 3월 코로나19로 인한 폭락 뒤 서서히 주가가 오르고 있지만 과거의 주가는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KB금융

 

그러나 이런 금융주가 최근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21년 들어서 꾸준한 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또 최근 주가지수가 3000 선을 깨고 하락하는 하락장세에서도 크게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방어력을 보여줬다. 이번 포스팅은 올해 금융주를 다시 봐야 하는 이유에 대해 정리해본다. 

 

 

[은행주] 꿈틀하는 금리 

하나금융투자 은행 Weekly리포트를  참조하면 미국 국채금리 급등 에 따른 인플레이션 공포 발생으로 각국 지수가 조정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미국 은행주와 유럽 은행주들은 큰폭 상승하고 있는 반면 국내 은행주는 글로벌 금융주 초과상승 트렌드에서 소외되고 있는 흐름이라고 한다.  

 

 

KB금융

 

우리금융지주

 

최근 3 개월간 미국 은행주와 유럽 은행주는 각국 지수 대비 각각 26.6%p, 7.2% p 초과 상승했지만 국내 은행주는 KOSPI 대비 19.1%p 초과하락했는데, 그 이유로는 배당 규제와 대출 규제, 중소기업·소상공인 금리 지원 및 대출 재연장 등의 리스크 요인들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2/22 하나금융투자 은행 Weekly

 

그러나 금융권 핵심 수익지표인 금리가 회복되면서 은행주에 대한 투자심리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이베스트투자증권은 금리 상승추세는 은행들의 수익성에 긍정적이라며 금리가 오르면 은행들은 예대마진을 확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가계대출 상승 폭 확대, 신규/잔액 예대금리차 모두 2개월째 반등

12월 중 예금은행 신규 예대금리차는 1.84%p(총대출-저축성수신)로 11월 대비 3bp 상승. 신규 대출금리는 전월대비 3bp 상승한 반면 수신금리는 11월과 동일한 수준을 기록. 11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신규 예대금리차 확대되는 중

- 2월 1일 이베스트투자증권 리포트 

 

 

증권사들은 전반적으로 은행주 비중 확대를 주장하고 있다. 은행주 평균 주가순자산비율(PBR) 0.33배 수준으로 저평가된데다 금리도 회복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은행주 연간 순이익은 15조원으로 작년 대비 7% 늘어날 전망이라고 한다. 

 

 

[은행주] 7월부터 풀리는 배당제한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던 배당금 축소 이슈도 앞으로 해소될 것이다금융위원회는 지난 1월 국내 은행지주회사 및 은행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을 유지·제고하는 차원에서 아래와 같이 배당의 제한을 둔다고 발표했다. 

 

 

국내 은행지주회사 및 은행의 배당(중간배당, 자사주매입 포함) = 한시적으로 순이익의 20% 이내 실시

적용기간은 올해 6월말 까지로 

7월부터는 자본적정성을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종전대로 자율적으로 배당

 

 

이에 따라 KB금융과 하나금융은 배당 성향을 20%를 결정했다. 신한, 농협, 우리금융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금융그룹들은 내부적으로 금융당국의 권고안을 지킬 것이라고 한다. 쌓인 현금은 7월부터 중간배당 확대, 분기배당 도입 등으로 배당성향을 높일 계획이라는 소식들을 접할 수 있다. 

 

 

배당수익률 평균 6% 가능? 

이베스트 투자증권 1월 29일 리포트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2020년 은행주 배당 

2019년 시중은행의 평균 배당성향은 25.7%

2020년 일괄적으로 20%로 제한된다고 가정할 경우 예상 주당배당금은 평균 400원(30%내외) 감소

배당락 직전 종가(20.12.28)대비 예상 배당수익률은 3.5~4% 수준

 

20201년 은행주 배당 

2021년 배당성향이 2019년 수준으로 복원된다면

21년말 DPS 역시 2019년과 큰 차이가 없는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배당수익률 또한 평균 6%에 달할 것으로 추산됨

 

 

 

증권사별 추천 은행주

하나금융투자는 bankweekly 리포트를 통해 하나금융지주, DGB금융을 추천했다.

 

 하나금융지주는 4분기에 5천억원을 상회하는 호실적 시현, 여기에 DPS 도 예상치 상회. 2021년 이익 전망도 밝은 편. 경쟁사 대비 높은 수익성에도 multiple 은 크게 낮아 가격 매력 가장 높음

 

하나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 DGB 금융은 최근 주가가 크게 하락하며 다시 valuation 매력 발생했는데, 작년 4분기 실적이 양호 했고, 2020년 DPS는 390원으로 배당수익률 5.7에 달했으니 배당투자 매력도 좋아질 것 

 

DGB금융

 

DGB 금융

 

그리고 하나금융투자는 최근 (2월 10일) BNK금융 이익추정치를 상향 목표주가를 8000원으로 상향했다. 

 

BNK금융

 

BNK금융
BNK금융

 

 

교보증권은 비은행 부문 비중이 높은 KB금융을 top pick으로 추천했다. 

 

 

 

● KB금융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8,000원, 업종내 Top picks 유지

 

1)그 동안 적극적이었던 수익다변화를 위한 노력들(M&A, 자회사 업무 강화 등)이 21년에도 가시화될 것

 

2)견조한 대출성장에 힘입어 은행 실적도 안정적인 전망

 

3)마지막으로 배당외에 자사주매입, 소각 등 다양한 주주가치 재고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

 

 

 

 

이베스트투자증권은 KB금융과 JB금융지주를 추천했다.

 

2월 5일 이베스트 투자증권 리포트, KB금융 목표주가 58,000원

 

 

2월 5일 이베스트 투자증권 리포트, KB금융 

 

 

2월 9일 이베스트투자증권 리포트, JB금융지주 목표주가 7800원

 

2월 9일 이베스트투자증권 리포트, JB금융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