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투자 공부/주식 투자

[미국 ETF] PEJ, JETS

[미국 ETF] 코로나19 이후가 기대되는 PEJ · JETS 

 

미국 주식투자, 개별 종목에 대한 스터디가 어렵다면 ETF에 투자하는 것도 답이다.

 

 

ETF (Exchange Traded Funds)

특정지수에 투자하는, 지수연동형 펀드(Index Fund)

그래서 특정 주가지수의 움직임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된다.

거래소에 상장돼 일반 주식처럼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다

 

 

개인적으로 2021년 코로나19(COVID 19)가 종식되는 상황에서 빠른 실적 회복을 기대하는 업종 중 하나로 미디어(media)나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 여행, 항공 분야가 될 것으로 본다.

 

코로나19 걱정 없는 시기가 온다면, 사람들의 삶은 평소 즐겼던 일상으로 복귀할 것이고 자연스럽게 극장, 식당, 콘서트 등 일상에서 누리던 엔터테인먼트 관련 콘텐츠와 광고 관련산업에 실적 개선을 가져올 것이기 때문이다. 여행이나 항공 업종도 마찬가지다. 

 

이번 포스팅은 내년 코로나19(COVID 19) 종식 후 경기회복 시점에 시세차익을 얻는 전략으로 매수할 수 있는 미국 ETF에 대해 다뤄본다. 

 

 

 

미국 ETF : Invesco Dynamic Leisure and Entertainment ETF (PEJ)

지금은 기업가치가 상당히 침체되어 있지만, 코로나19 종료 후 달라진 세상과 함께 실적과 주가가 모두 과거의 수준으로 복귀하는 모멘텀을 노리는 전략으로 매수해볼만한 ETF로 Invesco Dynamic Leisure And Entertainment를 고려해볼만 하다. (티커, PEJ US) 보수 비중은 0.63%.

 

 

 

 

ETF는 오락 및 레저업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Global ETF다. PEJ가 업종별 투자한 비중을 보면 사람들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면서도 코로나19로 인해 큰타격을 입은 미국의 레스토랑, 영화, 방송 업종 등의 비중이 높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현실화 된 시점 이후 급속하게 정상으로 복귀하는 것에 베팅한다면 괜찮은 선택이 될 수 도 있다. PEJ 차트를 보면 백신 관련 얘기가 시장에서 나오자 마자 많은 반등을 했다. 

 

 

PEJ 차트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기대감 덕분에 PEJ 외에도 전반적으로 여행을 포함해 여가생활과 관련 종목들이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연초 이후 상승률을 보면 아직 추가 상승 여지가 남아있다. (PEJ는 연초 이후 14.7% 떨어진 상태)

 

 

포스트 코로나19 시기에 일상이 예전으로 돌아간다고 가정하면 아직 추가 상승의 여력이 있다고 본다.

 

 

미국 ETF : U.S. Global Jets ETF (JETS)

코로나19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업종을 꼽으라면 항공 업종을 택하겠다. 항공주는 전세계가 코로나19로 봉쇄조치에 들어가면서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

 

 

 

항공사를 담고 있는 '미국 글로벌제트 ETF'(JETS) 역시 올해 초 코로나19로 인해 떡락을 경험했다. ETF JETs는 델타항공, 아메리칸 항공,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홀딩스,  사우스웨스트 항공 등 항공주 주식을 담아서 추종하는 ETF다.  보수는 0.6%.

 

 

JET가 투자하고 있는 섹터. 그냥 투자 비중 100%가 항공업이라고 보면 된다. 

 

 

JET는 사우트웨스트, 델타, 아메리칸 등 미국 국적 항공사에 가장 많은 투자비중을 갖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기대감으로 3분기 ~ 4분기에 접어들면서 회복의 기미가 보인다. 최근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그래도 JETS 연초 이후와 비교하면 25.4% 하락한 수준이다. 아직 추가 상승의 여력을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이다. 

 

JET ETF

 

 

참고로 일전에 미국 항공주 전반의 연초 등락과 최근의 회복을 두고 말들이 많았는데,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올해 5월 주가가 바닥을 기고 있을 때 항공주를 손절매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를 예전만 못하다'고 평가하는 투자자들이 많았다는 일종의 해프닝도있었다.

 

 

 

최근 1개월 수익률은 12%에 달하지만, 1년 수익률로 보면 -28% 수준. 

 

 

당장은 항공업 실적 회복이 가시화 되기 어렵다고 본다. 당연히 이들 두 ETF도 당장의 가격 급등은 쉽지 않을 것이다. 

 

다만 내년 3분기 정도에는 코로나 19로부터 자유로워 진다고 생각하면, 이에 대한 실적이 예년 수준으로 회복 된다고 가정하면 내년 초까지는 저점이라고 생각되는 지점에서 잔잔하게 모아가는 것도 전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미리 미리 준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