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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공부/주식 투자

미국 주식시장 개장시간 & 꼭 알아야할 것

미국 주식시장 개장시간

미국 주식을 거래하려면 저녁 잠을 참고 기다려야 한다. 우리나라 시간을 기준으로 다음과 같다. 실제로 주문 체결은 저녁 11시 30분 이후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가능하다. (서머타임적용시 22:30) 

 

 

거래시간: 23:30 ~ 익일 06:00

(서머타임 22:30 ~ 익일 05:00)

 

 

Pre-Market After Market 시간대에는 주문 및 체결이 안되니 참고하자. 

 

Pre-market 시간 20:00 ~ 22:30 

After-market 시간 05:00 ~ 06:00 

 

 

미국 주식시장 구분 

1. 장내시장       

뉴욕증권거래소 (NYSE) : 시가총액, 거래량 기준으로 세계 최대 금융상품 시장 (전세계 시가총액의 약 40%차지)

 

아메리카 증권거래소 (NYSE AMEX) : NYSE AMEX의 합병으로 탄생시장이다. 중소형성장 주에 특화된 시장이다. 

 

삼성증권

 

2. 장외시장

나스닥 (NASDAQ) : 벤처, 중소기업, 첨단기술기업의 거래가 이루어지는 미국 최대의 장외시장

 

OTCBB, Pinksheets : NASDAQ 또는 기타 거래소에서 거래되지 않는 다양한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장외시장이다. 

 

Regional Exchanges : Chicago, Philadelphia, Boston, Pacific, Cincinnati Exchanges 옵션 거래에 특화

 

 

 

미국주식 시세 - 15분 지연시세 

우리가 증권사 HTS MTS에서 미국주식 시세를 조회하면, 15분 지연된 시세로 주식 가격을 확인하게 된다. 뉴욕 등 현지 거래소보다 가격을 15분 뒤에 확인하게 된다는 것이다. 

 

15분의 시간차 인해 생각보다 큰 불편한 상황을 겪을 수 있다. 주식을 매수하려고 가격을 입력하고 매수 버튼을 눌렀는데 15분 지연 시세로 그 사이 가격이 올라가 매수 체결이 안될 수 있다.  내가 매수한 금액이 호가보다 높은 금액이 될 수도 있다. 15분 사이에 주식가격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나이키 (NKE) 주가 차트 

 

15분의 간격을 줄이기 위해 실시간 시세 조회 웹사이트를 보면서 거래할 수도 있지만 불편하다. 

 

그래서 일부 증권사의 경우에는 유로로 실시간 미국 주식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키움증권의 경우 USD 8로 실시간 시세 조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삼성증권도 USD 2~60 선에서 실시간 시세조회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2020.11 ~ 2021.01까지 실시간 시세 조회 서비스 무료 제공 이벤트를 하고 있다. 

 

 

※ 2021.03.31.  업데이트 

KB증권 올해부터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 주식 무료 실시간 시세 서비스인 `실시간 Lite` 오픈했다. MTS와 HTS를 통해 미국 3개 거래소의 실시간 시세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다만 유료 실시간 시세서비스로 제공되는 시세 대비 50%의 시세정보를 제공한다고 한다. 개인의 투자 성향에 맞게 이용하면 될듯 하다. 

 

KB증권 홈페이지

 

미국주식 결제일

내가 주문한 금액으로 거래가 체결되면, 예수금에서 돈이 빠져나가는 날은 다음과 같다. 

 

매수: 매수한 날로부터 3

매도: 매도한 날로부터 3

 

 

 

미국주식거래 수수료

대부분 증권사들이 책정하고 있는 거래 수수료는 0.25%다. 

 

 

미래에셋대우 : 0.25%

키움증권 : 0.25%

삼성증권 : 0.25%

 

 

매수할 때 0.25%, 매도할 때 0.25% 똑같이 매겨진다. 그래서 0.5% 거래 수수료는 0.5%라고 생각하는 것이 편하다. 세금에 거래수수료까지 생각하면... 수수료가 가장 싼 곳이 거래하기 좋다. 증권사마다 고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열고 있는데, 이벤트를 노려서 최대한 낮은 수수료로 거래할 수 있도록 하자. 

 

 

미래에셋대우 해외주식 거래 수수료

 

※ 2021.03.31.  업데이트 

참고로 증권사들이 고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키움증권은 1월 29일부터 3월 25일까지 최대 6개월 수수료 할인혜택 이벤트를 진행했다. 유관기관 수수료만 부과해 6개월간 0.0036396% 수수료를 적용해 거래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키움의 경우 계좌의 크기에 따라 증권사와 협의해 수수료를 더 낮출 수 있다고 한다. 

 

삼성증권32일부터 630일까지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를 1개월간 매수시 0%, 매도시 0.00051%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한다.

 

삼성증권

 

미국주식 양도소득세

미국 주식을 통해 돈을 벌어도 우리나라 국세청에 세금을 내야 한다왠지 억울한 기분이 들어도 미·중 등 해외 주식으로 돈을 벌었다면 수익에 대한 세금을 내야 한다. 대상은 당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안에 결제된 전체 해외 주식 매매 차익. 매년 5월 공제금액을 차감한 금액만큼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 신고하면 된다. 

 

 

미국주식 양도소득세 기본공제 : 당해연도 양도소득금액 각각 年250만원 공제

 

미래에셋대우

 

 

개별 종목이 아닌 미국 ETF도 똑같이 양도소득세를 내야 한다. 

 

다만 해외 지수를 따르지만 한국 증시에 상장해 거래되는 ETF는 국내 투자 상품이기 때문에 해외 주식 양도소득세 대상은 아니다. 우리나라 시장에서 판매하는 해외 주식·채권형 ETF 상품에서 수익을 봤다면, 이는 ‘배당소득’으로 구분돼

배당소득세(15.4%)를 내면 된다. 

 

 

 

 

 

 

미국주식 양도소득세 계산 

미국주식 양도소득세를 계산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양도소득세 과세표준에서 22%를 곱하면 된다. 

 

 

1) 양도소득세 과세표준 : 양도차액(매도금액  매수금액  제비용- 수수료) – 기본공제금액 250만원 

2) 양도소득산출세액 : 양도소득세 과세표준 * 22% (해외주식에 대한 세율, 지방소득세 10% 포함됨) 

 

 

예를 들어 애플에 500만원을 투자해 1000만원을 벌었다면 양도소득세는 55만원이다. 

 

1000만원 - 500만원 (원금) = 500만원 (수익, 과세 대상) 

500만원 (과세대상) - 250만원 (기본공제) = 250만원 

250만원 (과세 - 기본공제) * 22% = 55만원 

 

 

 

양도소득세는 매년 5월 1회 신고하면 된다. 매년 1 1 ~ 12 31일 기간 내 매도한 내역에 대해 다음연도의 신고기간 (5 1 ~ 5 31)에 자진신고 납부하는 것. 신고기한 내 신고하지 않은 경우 가산세를 내야 한다. 

 

 

신고불성실가산세 : 과소신고 10%, 무신고 20%

납부불성실가산세 : 年 10.95%

 

 

미국주식으로 배당소득이 발생한다면 미국 정부에 세금(15%)을 내야 한다.  증권사가 알아서 세금을 제하고 입금해주기 때문에 개인이 직접 계산해서 낼 필요가 없다. 

 

 

미국에 낸 배당소득세를 우리나라 국세청에 신고해서 낼 필요는 없다. 다만 배당 금액이 2000만원을넘는다면 종합소득과세 대상이니 이때는 미리 대비해야 한다. 

 

 

유용한 사이트

인베스팅 닷컴 : kr.investing.com 

 

 

야후 파이낸스(Yahoo Finance) : finance.yahoo.com 

뉴스 및 종목검색이 가장 손쉽고 빠르다. 티커를 잘 알고 있으면 유용하다. 

 

 

 

구글 파이낸스(Google Finance) : finance.google.com

미국시황 뉴스, 종목검색 등 가능하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야후가 더 좋다.  

 

ETF 트렌드(ETF Trends) : www.etftrends.com      

ETF 관련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