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시장 개장시간
미국 주식을 거래하려면 저녁 잠을 참고 기다려야 한다. 우리나라 시간을 기준으로 다음과 같다. 실제로 주문 체결은 저녁 11시 30분 이후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가능하다. (서머타임적용시 22:30)
거래시간: 23:30 ~ 익일 06:00
(서머타임 22:30 ~ 익일 05:00)
Pre-Market 및 After Market 시간대에는 주문 및 체결이 안되니 참고하자.
Pre-market 시간 20:00 ~ 22:30
After-market 시간 05:00 ~ 06:00
미국 주식시장 구분
1. 장내시장
뉴욕증권거래소 (NYSE) : 시가총액, 거래량 기준으로 세계 최대 금융상품 시장 (전세계 시가총액의 약 40%차지)
아메리카 증권거래소 (NYSE AMEX) : NYSE와 AMEX의 합병으로 탄생시장이다. 중소형성장 주에 특화된 시장이다.
2. 장외시장
나스닥 (NASDAQ) : 벤처, 중소기업, 첨단기술기업의 거래가 이루어지는 미국 최대의 장외시장
OTCBB, Pinksheets : NASDAQ 또는 기타 거래소에서 거래되지 않는 다양한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장외시장이다.
Regional Exchanges : Chicago, Philadelphia, Boston, Pacific, Cincinnati Exchanges 옵션 거래에 특화
2025년 증권사 수수료 격변
가장 큰 변화: 증권사별 수수료 격차가 엄청나게 벌어졌다.
주요 증권사 미국주식 수수료 비교 (신규 고객 혜택)
NH투자증권 | 0.01%~ | 최대 12개월 우대 |
삼성증권 | 0.4972% | 신규 3개월 0원 → 평생 0.07% |
한국투자증권 | 0.25% | 신규 3개월 0원 → 9개월 0.09% |
키움증권 | 0.25% | 거래실적 연동 무료 연장 |
KB증권 | 0.25% | 다양한 단기 이벤트 |
미국주식 시세
2021년에는 우리가 증권사 HTS MTS에서 미국주식 시세를 조회하면, 15분 지연된 시세로 주식 가격을 확인하게 된다. 뉴욕 등 현지 거래소보다 가격을 15분 뒤에 확인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실시간 시세 확인은 대부분 유료 서비스였다.
하지만 이제는 실시간 시세가 이제 무료로 제공된다.
미국주식 결제일
T+1 결제제도 도입
2024년 5월 28일부터 미국은 T+1 체제로 변경되었다.
- 미국 현지: 거래일로부터 1영업일 후 결제 (T+1)
- 국내 투자자: 거래일로부터 2영업일 후 결제 (T+2)
- 기존 T+3에서 T+2로 하루 단축되어 더 빨리 자금 수령이 가능하다.
주의사항: 한국 주식시장은 여전히 T+2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 주식 투자시에만 기존보다 하루 빨라진 것이다.
※ 2025.06. 업데이트 : 2025년 기점으로 달라진 환경에 대해 업데이트 글을 새로 작성했다.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국 주식시장 개장시간 & 꼭 알아야할 것 (2025년 업데이트)
지난 2021년 포스팅 이후 4년이 지나면서 미국 주식 투자 환경이 완전히 바뀌었다. (아래) 2020.11.22 - [투자 공부/주식] - 미국 주식시장 개장시간 & 꼭 알아야할 것 수수료 무료화, 실시간 시세 보편
btsunrise.tistory.com
미국주식 양도소득세
미국 주식을 통해 돈을 벌어도 우리나라 국세청에 세금을 내야 한다. 왠지 억울한 기분이 들어도 미·중 등 해외 주식으로 돈을 벌었다면 수익에 대한 세금을 내야 한다. 대상은 당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안에 결제된 전체 해외 주식 매매 차익. 매년 5월 공제금액을 차감한 금액만큼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 신고하면 된다.
미국주식 양도소득세 기본공제 : 당해연도 양도소득금액 각각 年250만원 공제
과세 기준
- 기본공제: 연 250만원
- 세율: 22% (소득세 20% + 지방소득세 2%)
- 신고기한: 다음해 5월 1일~31일
개별 종목이 아닌 미국 ETF도 똑같이 양도소득세를 내야 한다.
다만 해외 지수를 따르지만 한국 증시에 상장해 거래되는 ETF는 국내 투자 상품이기 때문에 해외 주식 양도소득세 대상은 아니다. 우리나라 시장에서 판매하는 해외 주식·채권형 ETF 상품에서 수익을 봤다면, 이는 ‘배당소득’으로 구분돼
배당소득세(15.4%)를 내면 된다.
미국주식 양도소득세 계산
미국주식 양도소득세를 계산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양도소득세 과세표준에서 22%를 곱하면 된다.
1) 양도소득세 과세표준 : 양도차액(매도금액 – 매수금액 – 제비용- 수수료) – 기본공제금액 250만원
2) 양도소득산출세액 : 양도소득세 과세표준 * 22% (해외주식에 대한 세율, 지방소득세 10% 포함됨)
예를 들어 애플에 500만원을 투자해 1000만원을 벌었다면 양도소득세는 55만원이다.
1000만원 - 500만원 (원금) = 500만원 (수익, 과세 대상)
500만원 (과세대상) - 250만원 (기본공제) = 250만원
250만원 (과세 - 기본공제) * 22% = 55만원
양도소득세는 매년 5월 1회 신고하면 된다. 매년 1월 1일 ~ 12월 31일 기간 내 매도한 내역에 대해 다음연도의 신고기간 (5월 1일 ~ 5월 31일)에 자진신고 납부하는 것. 신고기한 내 신고하지 않은 경우 가산세를 내야 한다.
신고불성실가산세 : 과소신고 10%, 무신고 20%
납부불성실가산세 : 年 10.95%
미국주식으로 배당소득이 발생한다면 미국 정부에 세금(15%)을 내야 한다. 증권사가 알아서 세금을 제하고 입금해주기 때문에 개인이 직접 계산해서 낼 필요가 없다.
미국에 낸 배당소득세를 우리나라 국세청에 신고해서 낼 필요는 없다. 다만 배당 금액이 2000만원을넘는다면 종합소득과세 대상이니 이때는 미리 대비해야 한다.
절세 전략
- 연 250만원씩 분할 매도
- 손익통산: 이익과 손실을 같은 해에 실현
- 배우자 증여: 10년간 6억원까지 무세 증여 가능 (2025년 세법 개정으로 증여 후 1년 이상 보유 의무화 추진 중)
유용한 사이트
인베스팅 닷컴 : kr.investing.com
야후 파이낸스(Yahoo Finance) : finance.yahoo.com
뉴스 및 종목검색이 가장 손쉽고 빠르다. 티커를 잘 알고 있으면 유용하다.
구글 파이낸스(Google Finance) : finance.google.com
미국시황 뉴스, 종목검색 등 가능하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야후가 더 좋다.
ETF 트렌드(ETF Trends) : www.etftrends.com
ETF 관련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새로 추가할 만한 사이트
- 트레이딩뷰: 고급 차트 분석
- 시킹알파: 심화 분석 리포트
- 각 증권사 글로벌 리서치: 무료 제공 확대
정리
2021년 대비 2025년 미국주식 투자 환경의 가장 큰 변화는 다음과 같다.
- 수수료 경쟁 심화 - 0.01%부터 0.5%까지 증권사별 격차 확대
- 실시간 시세 무료화 - 정보 접근성 대폭 개선
- 소수점 거래 확산 - 소액 투자 진입장벽 낮아짐
- 결제일 단축 - T+3에서 T+2로 하루 빨라짐
'주식 투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ESG 관련주] 수소차 밸류체인 (1) | 2020.12.03 |
---|---|
[코스피 전망] 코스피 2600선 돌파.. 깔까? 말까? (1) | 2020.11.24 |
연말에 더 빛나는 '고배당주' (3) | 2020.11.18 |
2021년 선물옵션 만기일과 대응방법 (4) | 2020.11.13 |
쌍용양회, 8% 배당수익 받으면서 투자하기 (0) | 2020.10.27 |